IGN·얼리 게임 등 외신들은 게임 정보를 공유하는 트위터 계정 'Oops leak'의 글을 인용, "너티 독이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신규 IP 게임을 개발 중"이라며 "아울러 '라스트 오브 어스(라오어)' 멀티플레이어 모드의 개발 방향이 수정됐다"고 보도했다.
로셸 스나이더 너티 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지난해 9월 "라오어 멀티 모드를 개발 중이나, 이용자들에게 공개할만큼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배틀로얄 슈팅 장르로 개발되던 라오어 멀티 모드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와 유사한 오픈 월드 생존 장르로 개발 방향을 전환했다.
파스 바가리아 스크린랜트 기자는 "오랜 기간 팬들이 새로운 발표를 기다려온만큼 이번 유출은 꽤 신빙성이 있어보인다"면서도 "자세한 내막은 다가오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발표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