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코리아가 상반기 출시를 앞둔 모바일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 네이버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네이버 게임 라운지 디아블로 이모탈 전용 공간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서 진행 중이던 모바일 사전 예약과 다른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예약과 더불어 블리자드 코리아는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퀴즈에 참여한 네티즌에 한해 디지털 쿠폰과 굿즈를 증정하는 '디아블로 이모탈 굿즈 위크' 이벤트를 개시했다. 이번주에 '순간이동진 LED 무선 충전패드'를 필두로 오리지널 굿즈 10종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코리아 측은 "악마 타격감·서늘한 속삭임·대성역지도 등 다양한 테마로 총 2만개 굿즈를 준비 중"이라며 "디아블로 이모탈 정식 출시 전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게임사 넷이즈와 협력 개발 중인 핵 앤 슬래시(전투를 핵심 콘텐츠로 하는 쿼터뷰 시점 RPG) 게임이다. 2018년 '블리즈컨'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지난해 5월 비공개 알파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