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피처폰 추억 속 '미니게임천국' 블록체인 게임으로 부활

글로벌이코노믹

ICT

공유
0

피처폰 추억 속 '미니게임천국' 블록체인 게임으로 부활

'미니게임천국' 글로벌 버전 이미지. 사진=컴투스이미지 확대보기
'미니게임천국' 글로벌 버전 이미지.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피처폰 시절 개발했던 '미니게임천국'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미니게임천국' 블록체인 버전은 C2X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도전 과제·캐릭터 수집·랭킹 시스템·클랜 간 경쟁 등의 콘텐츠가 포함되며 총 13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게임천국'은 버튼 하나만으로 간단히 플레이 가능한 여러 캐주얼 게임을 담은 일종의 패키지 아케이드 게임이다. 2005년 처음 출시된 이래 총 5개 게임이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19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C2X'는 컴투스서 개발한 테라(LUNA) 기반 블록체인이다. 현재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글로벌 서버와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등이 C2X 기반으로 서비스 중이며 이후 '골프스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거상M: 징비록'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간편한 조작감과 높은 몰입감으로 폭 넓은 인기를 끈 '미니게임천국'이 플레이 성과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재탄생한다"며 "원작의 핵심 요소는 그대로 살리면서 최근 게임 트렌드에 맞춘 요소를 추가, 원작 팬과 신규 팬들을 아우르는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