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참가 작품으로는 바이블·트레일러 부문을 합쳐 총 18개가 선정됐다. 참가 기업들은 멘토링·교육, 제작 지원, 경쟁피칭 참가, 차년도 콘진원 제작지원 사업 후속 지원 기회 등을 받을 수 있다.
콘진원은 후속 지원을 이어가기 이한 행사로 오는 11월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해 수상작들을 선정, 최우수작은 '국산애니메이션 초기본편 제작지원 사업' 대상으로 자동 등록하는 한편 우수작·수료작에 대해서도 해외 마켓 참가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현 콘진원 방송영상본부장은 "잠재력 있는 작품을 발굴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트캠프의 목표"라며 "업계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국산 애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돕고 산업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