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스팀판의 서비스 지역은 유럽·아메리카·호주로, 지난 2월 8일 얼리억세스(앞서 해보기)를 거쳐 11일 정식 출시됐다. 출시 다음날인 3월 12일 최다 동시 접속 132만5305명을 기록,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역대 최다 동시접속 2위를 기록했다.
스팀 5월 4주차 최다 동시접속자 수는 29일 오후 11시 기준 2836만8563명이었다. 전주 동일시간 대비 60만4404명 증가했으나, 역대 최다 기록인 4월 6일 오후 11시에 비하면 163만명 가량 적은 수치다.
'엘든 링'과 페이스펀치 스튜디오 '러스트'는 최다 동시접속자 수가 10만명 이하로 떨어지며 각각 11위, 12위로 밀려났다. 밸브 '팀 포트리스 2', 크리스티안 스쿠타 '월페이퍼 엔진', 세가 '풋볼 매니저 202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산 게임 중 로스트아크·배틀그라운드 외에도 위메이드 '미르4'가 최다 동시접속 5만6223명으로 22위, 펄어비스 '검은 사막'이 1만8146명으로 78위를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