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푸드드롭 레스토랑에 스마트스토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푸드드롭 레스토랑에 무인 매장 시스템인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를 적용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9일 밝혔다.
레스토랑 총 3개 층에 테이블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주문할 수 있는 테이블오더 50대가 설치됐고 주방에는 최대 사이즈인 21인치형 ODS가 도입됐다. 또 모든 테이블오더는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직원들이 착용한 스마트워치와 연동되도록 했다.
테이블오더는 레스토랑의 콘셉트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돼 미니 키오스크로 제작됐다. 고객들은 입장 시 제공되는 RFID 카드를 키오스크에 접촉해 주문하고 나갈 때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주방에서는 ODS로 주문내역을 전달받아 조리하며 완성된 음식을 롤러코스터에 태우면 테이블까지 자동으로 배달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 같은 원오더 솔루션을 전국 120여개 라라코스트 매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