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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국내 6월, '디아블로 이모탈'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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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국내 6월, '디아블로 이모탈' 4위

우마무스메, 8일간 거둔 매출만으로 '11위' 입성
리니지W, 출시 7개월 만에 리니지M에 1위 내줘

국내 3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통합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3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통합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지난달 새로이 출시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넷이즈 합작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과 사이게임즈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이 월간 매출 상위권에 입성했다.

IGA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출시된 '디아블로 이모탈'은 그 달 3대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통합 매출 4위에 올랐다.
'우마무스메'의 경우 23일 출시돼 8일간 거둔 매출만으로 11위에 올랐다. 같은 날 출시된 위메이드 '미르M'은 종합 49위, 14일 출시된 빌리빌리 '아터리 기어: 퓨전'은 43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NC)가 지난해 11월 4일 출시한 '리니지W'는 지난달까지 7개월 동안 국내 앱마켓 매출 1위를 수성했으나 이달 들어 같은 게임사 '리니지M'에 밀려 1위 자리를 내줬다.
호요버스 '원신'이 지난 5월 31일 신규 업데이트를 적용한 데 힘입어 톱10에 입성했으며 블랑코존 '퍼즐 오브 Z'도 소폭 순위가 상승했다. 이로 인해 웹젠 '뮤 오리진 3',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등은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넥슨 '피파 모바일', 나이언틱 '포켓몬 고' 등은 이번 6월 들어 새로이 '매출 톱 20'에 합류했다. 이 중 '포켓몬 고'는 6월 월간 활성 이용자(MAU) 188만명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5월 10위였던 넥슨 '바람의 나라 연', 18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9위 '블루 아카이브' 등은 각각 21위, 23위, 35위로 내려앉았다. 15위 NC '블레이드 앤 소울 2' 역시 29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