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에 따르면 자격 심사가 마무리된 시점은 7월 19일로, 스토브는 2025년 7월 18일까지 3년간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된다.
스토브는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게임 런처 겸 소프트웨어 유통 플랫폼이다. '로스트아크', '테일즈런너' 등 스마일게이트 자체 게임은 물론 다양한 모바일 게임·인디 게임의 판매, 서비스 등을 맡고 있다.
게임위는 현재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를 포함 구글·애플·삼성전자·원스토어·오큘러스·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한국 닌텐도·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픽게임즈 코리아까지 총 10개 기업을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했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이사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게임 출시 과정이 간소화, 개발자는 물론 이용자분들에게도 큰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인디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