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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이더리움 이어 코스모스도 스테이킹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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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이더리움 이어 코스모스도 스테이킹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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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자사 스테이킹 서비스에서 코스모스(ATOM) 스테이킹을 1일 오후 2시부터 지원한다.

스테이킹이란 디지털 자산을 예치하는 대가로 보상을 지급받는 서비스로, 업비트는 이용자가 보다 편하게 스테이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계자 역할을 한다. 지난 2020년 9월부터 이더리움(ETH)을 상대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해왔으며 코스모스는 스테이킹 서비스의 2번째 가상자산으로 등록된다.
코스모스 스테이킹 서비스는 고객정보확인(KYC), 2채널 인증을 마친 회원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업비트 PC 버전에서 이용 가능하며 최소 참여 수량은 0.05ATOM(약 686원)이다. 스테이킹 보상은 일 1회 지급될 예정이다.

코스모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블록체인사 텐더민트서 발행한 자체 메인넷 기반 암호화폐다. 코스모스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네트워크'를 지향하며 개발자가 쉽게 블록체인을 개발할 수 있게 돕는 코스모스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등도 서비스 중이다.
업비트 측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보안역량과 강력한 인프라,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활용해 스테이킹 운영을 대행 중"이라며 "코스모스 외에도 스테이킹 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