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원'은 '첫 번째 집', '하나의 공간에 모인다' 등 여러 의미를 담은 공간이다. 대지면적 7014제곱미터(2121평) 규모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 건물이다. 기존에 4개 사옥에 흩어져있던 직원들을 한 데 통합,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국내 최대 규모 모션캡처 스튜디오, 폴리 사운드 스튜디오·작곡룸·더빙룸 등으로 이뤄진 오디오실 등이 갖춰져 있어 안양 평촌에 신설 중인 '펄어비스 아트센터'와 더불어 개발 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홈 원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모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일하게 됐다"며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둔 '검은사막'과 같이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꿈을 신사옥에서 이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