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MMORPG '히트2'가 엔씨소프트(NC) '리니지' 시리즈를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올해 신작 중 3번째로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히트2'는 지난달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출시, 46시간 만인 26일 오후 10시 경 매출 순위 6위에 올랐다. 연달아 매출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1일 오후 6시 30분경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보다 앞서 올 3월, 넥슨이 출시한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 매출 1위를 잠시 차지했다. 7월에는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두 게임은 이날 각각 매출 8위, 6위에 올랐다.
'히트 2'는 지난달 31일까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차지했으나 이날 오전 7시 경 '리니지M'에 밀려 2위로 내려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