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사는 오는 19일부터 13주간 '에듀 크리에이터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과정은 멋쟁이사자처럼과 유튜버 '조코딩' 등이 강사로 참여한 4주의 교육 기간과 9주의 콘텐츠 제작 기간으로 구성된다.
넥슨과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 6월 크리에이터 교육 분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5월에는 멋쟁이사자처럼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한 '메이플스토리 월드X서포터즈 해커톤'을 진행하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 대표 IP 메이플스토리의 에셋를 활용, 이용자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는 모드(MOD) 프로그램으로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당초 '프로젝트 MOD'란 이름으로 불렸으며 이달 1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민석 '메이플스토리 월드' 디렉터는 "양측이 축적해온 프로그래밍 역량과 교육 시스템을 통해 미래 개발 인재를 육성, 사회외 환원하는 파트너십을 운영 중"이라며 "예비 창작자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펼쳐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