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경제연구소는 27일 '행정명령에 따른 각 부처 보고서, 미국의 생각을 읽다' 리포트를 통해 미국 정부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디지털자산 진흥 정책을 펴고 있으며 규제는 성장 위험요인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빗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해당 팩트시트는 디지털자산 3대 기회 요인으로 △달러 패권 유지 수단 △국민 금융 접근성 확대 △연관 산업 육성을, 산업 혁신을 저해할 3대 위험 요인으로 △스테이블코인 △불법 행위로 인한 투자 피해 △환경 문제 등을 지적했다.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최근 백악관이 발표한 디지털자산 관련 정책 방침은 단순히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넘어 디지털 자산과 국부를 종합 육성, 디지털 경제 시대에도 미국 달러 패권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이러한 유연하고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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