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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 16일 개최…학술상·개발자상 등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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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 16일 개최…학술상·개발자상 등 신설

6일부터 14일까지 수상후보 신청…온라인 대국민 투표 31일 개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수상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수상했다. 사진=이원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오는 11월 16일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또 지스타가 개최되는 주의 수요일에 부산에서 열린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기술창작상 등 본상은 지난해와 같은 형식으로 이뤄진다. 우수상으로는 총 3개 게임을 뽑으며 기술창작상은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등 4개로 나뉜다.

문체부와 유관기관, 게임산업협회 등이 시상하는 기타 상으로 △공로상 △사회공헌우수상 △e스포츠발전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게임비즈니스혁신상 △스타트업기업상 △굿게임상 등 기존 8개 부문에 △학술상 △우수개발자상 △바른게임환경조성기업상 등 3개 부문이 추가됐다.
본상 수상 후보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올해 10월 14일까지 국내에서 개발·출시된 게임들이 후보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이 달의 우수 게임'으로 선정한 게임들은 자동으로 신청되며 그 외에도 개발사가 직접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신청 기한은 6일부터 오는 14일 오후 4시로, 심사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또 대상·최우수상·우수상에 20%, 인기게임상에 80% 반영되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상식은 11월 16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