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총 9100여편의 웹소설 중 75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10억원의 상금을 작가들에게 지급했다.
로맨스 장르 최우수상은 '다정한 불청객'(작가 7월의로로), '보이는 사랑'(작가 강형민)이 수상했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는 '공작가의 남장 하인이 되었다'(작가 메이비Y)와 '불완전한 이혼의 결말'(작가 라솔레)가 최우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밖에 장르별로 우수상(4편)과 특선 (10편) 등 총 34편의 웹소설이 2라운드 수상작으로 선발됐다.
박재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스토리의 가치가 커지면서 원천 IP로서 웹소설은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네이버웹소설은 2013년 국내 최초로 웹소설 공모전을 도입하며 작가 발굴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웹소설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지원해 국내 웹소설 창작 생태계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