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넷마블은 제5회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을 통해 내년까지 출시할 차기작 20종을 공개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당시 공개했던 신작 4종의 정식 명칭들을 확정짓고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동명의 TvN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 '아스달 연대기' 또한 지스타에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된다. 3개 세력의 정치·경제적 협력과 갈등을 테마로 한 게임으로, 지스타에선 시나리오 모드와 대규모 전쟁 모드 '개척전'이 공개된다.
이용자 3인이 팀을 이뤄 총 20개 팀 간의 경쟁을 그린 배틀로얄 슈팅 게임 '하이프스쿼드'는 올 초 NTP에서 '스쿼드 배틀'이란 가칭으로 소개됐던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기본 모드 외에도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 진영을 폭탄으로 파괴하는 '터치다운 모드'를 공개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서 총 100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선보인다. 160여 개 시연대 외에도 인플루언서 대전·승부 예측·캐릭터 인기 투표·코스프레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산하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오는 '지스타 2022'는 11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