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샷' 공식 카페에서 운영진은 "이용자 기대에 부합하는 게임 서비스를 지속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오랜 고민 끝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게임을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25일 공지했다.
'프렌즈샷: 누구나 골프'는 카카오게임즈서 지난해 8월 30일 국내 정식 론칭했다. 200만명에 가까운 사전 예약자가 몰리며 큰 기대를 받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고 40위에 올랐다.
프렌즈샷 국내 판은 서비스를 종료했으나 글로벌 판 '버디샷: 플레이 앤 언'은 이상 없이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게임은 이달 5일 정식 출시됐으며 블록체인 보라(BORA) 기반 경제 구조가 적용돼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