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정식 출시된 '니케'는 출시 6시간만인 오후 1시 매출 6위에 오른데 이어 오후 3시 40분을 기점으로 매출 1위에 올랐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브컬처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로 유명한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 텐센트 산하 글로벌 퍼블리셔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를 맡은 게임이다.
양사는 게임의 장르 명을 '미소녀 건 슈팅 게임'으로 정의했다. 실제 플레이는 총격을 위주로 한 슈팅 게임이나, 미소녀를 수집하고 인연을 쌓는 호감도 시스템 등 수집형 게임 장르가 결합돼 일종의 복합 장르 게임이다.
레벨 인피니트는 '니케' 출시를 앞두고 3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했다. 니케는 한국 외에도 일본, 대만에서 인기 순위 1위, 미국에선 인기 5위에 올랐다. 매출 순위는 오후 4시 기준 일본에서 6위, 대만 8위, 미국 13위 등을 기록 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