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가 TV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 우승자로 유명한 가수 임영웅을 자사 대표 IP '애니팡'의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모델 선정의 배경에 대해 위메이드플레이는 '대중성'을 중요시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국민 게임' IP로서 임영웅의 팬층과 공감대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애니팡은 지난 2012년 역사가 시작된 모바일 소셜 퍼즐 게임이다. 시간 당 정해진 플레이 횟수를 다른 이용자에게 '하트'를 주고 받는 형태로 늘릴 수 있어 출시 초창기 이른바 '하트 대란'을 일으켰던 게임이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컴퍼니 측은 "아티스트가 게임 분야에서 처음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대중 문화를 즐기는 팬들과 디지털 콘텐츠 이용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국민적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후 TV·라디오·인터넷 미디어 등의 채널을 통해 '애니팡'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이용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