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17일 개막한 지스타에서 삼성전자는 제1전시관에 자체 부스를 열고 990 프로, T7 실드 등 고형보조기억장치(SSD)와 게임용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 등 각종 게임기어들을 전시했다.
제2전시관 '플레이그라운드'에는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아크' 등으로 소닉 프론티어와 에픽 게임즈 '폴 가이즈' 등을 시연하는 자리가 준비됐다.
'원신', '붕괴' 시리즈, '미해결사건부', '젠레스 존 제로' 등 자사 대표작이 총출동한 중국의 호요버스가 설치한 전시부스에는 갤럭시 Z 폴드4·버즈 프로의 '원신' 에디션이 전시됐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이날 준비한 부스의 규모는 108평(357m²)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지스타 외에도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도 '오디세이 아크' 시연 부스를 마련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