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통계 분석 플랫폼 겐신랩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을 바탕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나히다' 신규 기원(뽑기), 요이미야 복각 기원 이벤트의 총 매출은 3401만달러(약 460억원)로 집계됐다.
'나히다'가 이렇게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캐릭터의 매력과 성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나히다는 출시 전부터 수메르 지역과 함께 새로이 추가된 풀 속성 캐릭터로, 해당 속성을 활용함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할 캐릭터로 주목 받았다.
또 '나히다'가 업데이트된 3.2버전에는 나히다가 주인공 '여행자'의 중요한 조력자 역을 맡는 마신 임무 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와 나히다의 전용 전설 임무 '지혜의 주인의 장' 1막이 함께 추가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원신은 3.2버전이 추가된 다음날인 3일 기준 한국·중국·미국·일본·호주·캐나다·대만·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독일에선 2위, 영국·프랑스·스페인인도네시아 등에선 3위를 기록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