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OA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소통어워즈'를 시상해왔다. 올해 소통어워즈는 인터넷소통·소셜미디어·디지털콘텐츠·공감콘텐츠·메타버스소통대상 등 5개 분야에서 기관·금융·게임 등 각 부문 별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12월 공식 틱톡 계정을 개설, 1년만인 이달 47만8500명의 팔로워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초 트럭 시위의 대상이 됐던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개발진이 올해에는 이용자들이 격려차 보낸 '커피 트럭'을 받아 게이머와 소통에 성공한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틱톡과 디스코드 등 젊은 세대들이 활발히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뉴미디어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내년에도 이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파악, 소통 플랫폼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