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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제4회 전주창업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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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제4회 전주창업경진대회' 개최

총 상금 5000만원…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토크 콘서트 병행

사진=스마일게이트 공식 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스마일게이트 공식 사이트
스마일게이트 산하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이 전주시와 협력,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제4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주시 유망 스타트업 다섯 곳의 체험부스를 열고 모의 투표를 진행, 순위에 따라 시상하는 형태로 치뤄진다. 총 상금 규모는 5000만원이며 '오랜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트업 시상식 외에도 손지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상무, 해외직접구매 플랫폼 와이오엘오(YOLO)의 황유미 대표, 전주 지역 활동 플랫폼 액티부키의 이동원 대표 등의 토크 콘서트와 청중을 위한 경품 추첨 등의 부대 행사가 열린다.

오렌지플래닛과 전주시는 본 행사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약 100개 팀이 신청,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0년부터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개시, 2014년 '오렌지팜'이란 이름으로 서울에 센터를 건립했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그 전인 2019년에 설립됐으며 이듬해 사업명을 오렌지팜에서 오렌지플래닛으로 리뉴얼했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설립 이후 매년 개최되온 '전주창업경진대회'을 통해 스마일게이트와 전주시는 '청춘세탁', '청춘생활' 등을 운영 중인 청세, '알트에프포(Alt F4)' 등을 개발한 인디 게임사 펌킴, 골프웨어 브랜드 '에이븐(Aven)'을 론칭한 쿨베어스 등 20여 개 업체들을 발굴해왔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전주창업경진대회와 같은 성공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