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버추얼 유튜버 그룹 세아스토리에서 진행한 24시간 기부콘서트 '버추얼 버스킹'을 총 63만8500여 명이 시청, 최다 8400명이 동시 시청했으며 1978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기부 콘서트는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8일 오전 10시 30분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는 세아스토리 출연진 외에도 DJ 탑성킴(TSK)과 패러블 엔터테인먼트·브이레코드의 버추얼 유튜버들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또 2부에선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출신 크리에이터 '던' 장현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게임 방송을 선보였으며 3부에선 세아스토리 제작진이 총 출동, 퀴즈·진실게임·기상 미션 등 예능 방송을 선보이며 기부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세아스토리는 지난해 28일에도 24시간 기부 콘서트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누적 51만명이 시청, 최고 8800명 동시 시청, 기부금 1688만원으로 누적 시청자와 기부금은 증가했으며 최고 시청자는 소폭 줄었다.
방송으로 모인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비영리기업 '희망조약돌'에 지원, 결손아동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활용된다. 여기에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개최한 인디게임 행사 '버닝비버 2022', 식물세포 프리미엄 화장품 기업 '라프레앙' 등의 후원금이 더해진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장은 "세아스토리 시청자들의 긍정적 에너지, 정성을 모아 이번 겨울 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