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접속 최다 3925명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판은 지난 2008년 출시된 원작 SF 공포 액션 게임을 재해석, 그래픽·스토리 등을 개선한 게임이다. 스팀에서 7990명이 남긴 리뷰 중 89%가 긍정적이며 리뷰 통계 사이트 오픈 크리틱에서도 90점(100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스팀 최상위권 게임은 대부분은 이용자 간 협동, 경쟁 등 멀티플레이를 핵심 콘텐츠로 한다. 싱글 플레이 게임이 10위 안에 든 사례는 지난해 '엘든 링' 출시 직후, '토탈 워: 워해머 3'에 확장팩 추가 직후 등 이례적인 일이다.
1월 5주차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는 29일 오후 11시 기준 3177만9128명으로 집계됐다. 22일 동일 시간 대비 92만328명(3%) 많은 것이나, 8일 동일 시간 집계된 역대 최다 기록인 3307만8963명과 비교하면 129만9835명(3.9%) 적은 수치다.
이용자 수 최상위 5개 게임 간 순위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지난주 10위에 올랐던 캐나다 인디 생존 게임 '언턴드'는 이번주 최다 동시 접속 10만5389명으로 밸브 코퍼레이션(밸브) '팀 포트리스 2', EA '피파 23' 등에 밀려 13위를 차지했다.
국산 게임 중 3위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6위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외에도 위메이드 '미르4'가 동시 접속 3만5515명으로 48위, 펄어비스 '검은 사막'이 2만4348명으로 67위를 차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