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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바이낸스서 투자 유치…"고파이 투자자 기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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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바이낸스서 투자 유치…"고파이 투자자 기금 활용"

지난해 11월 LLC 인출 중단으로 지급 중단된 원리금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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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를 운영 중인 블록체인 업체 바이낸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바이낸스 산업회복기금을 통해 이뤄졌으며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투자금은 지난해 11월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LLC)의 인출 중단 사태로 인해 원리금 지급이 중단된 '고파이' 서비스의 투자자들에게 원리금을 상환하는 기금으로 활용된다.
고파이는 고팍스가 지난 2020년 12월 선보인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스텔라(XLM) 등을 지원하며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이 협력사로서 서비스를 맡고 있었다.

스트리미 측은 이번 투자 외에도 △무료 블록체인 교육자료 제공 △블록체인 인식 개선 교육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 모색 등의 분야에서 바이낸스와 협력할 계획이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는 "산업회복기금은 지난해 발생한 여러 사건으로부터 소비자와 산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기금"이라며 "고팍스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산업 재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트리미 측은 이번 투자 외에도 △무료 블록체인 교육자료 제공 △블록체인 인식 개선 교육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 모색 등의 분야에서 바이낸스와 협력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