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 텐센트 산하 레벨 인피니트가 퍼블리셔를 맡고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출시 후 첫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 상대는 일본의 유명 만화 기반 애니메이션 '체인소 맨'이다.
'니케' 공식 소셜 미디어에는 15일 컬래버 확정 소식과 더불어 1분짜리 안내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체인소 맨의 주요 등장인물 '마키마', '파워', '히메노' 등이 출연했다.
체인소 맨은 인간들이 공포를 느끼는 대상들이 초자연적인 힘을 갖는 악마가 되고 인간들은 그들에 맞서 '데빌 헌터(악마 사냥꾼)'들을 내세워 싸우는 세계를 담은 만화다. 원작가는 2016년작 '파이어 펀치'로 유명한 신진작가 후지모토 타츠키다.
슈에이샤의 소년 점프에서 연재된 '체인소맨'은 지난해 3월까지 1부 11권이 단행본으로 나왔으며 현재 2부가 연재되고 있다. 일본에서만 누적 2300만권 판매됐으며 TV애니메이션 버전은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니케와 체인소 맨의 컬래버 콘텐츠는 오는 22일 업데이트된다. 마키마·파워·히메노가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한정 출시되며 컬레버 이벤트 스토리 안에선 주인공 '덴지', 그의 동료 '히메카와 아키' 등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