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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그리프 '명일방주', 캡콤 '몬스터 헌터'와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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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그리프 '명일방주', 캡콤 '몬스터 헌터'와 컬래버

中 서버에 선제 적용…국내엔 5~6개월 뒤 출시 전망

사진='명일방주' 공식 웨이보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명일방주' 공식 웨이보
중국 게임사 하이퍼그리프가 자사 대표작 '명일방주'에 일본 게임사 캡콤의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명일방주' 중국 웨이보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는 '몬스터 헌터' IP를 활용한 신규 오퍼레이터(플레이 가능 캐릭터)·스킨·사이드스토리, 기간 한정 임무와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신규 오퍼레이터로 '몬스터 헌터'의 마스코트 '아이루'들로 구성된 '테라 대륙조사단', 명일방주의 기존 캐릭터 '느와르 코르네'와 '야토'가 몬스터 헌터 속 유명 몬스터를 소재로 한 장비를 갖춘 형태 '리오레우스 S 느와르 코르네', '기린 X 야토' 등이 추가된다.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지난 2004년 3월 11일 첫 작품이 출시된 이래 올해 19주년을 앞두고 있는 장수 게임 IP이다. 괴수들을 사냥하고 거기서 얻는 소재로 장비를 만드는 등 수렵에 초점을 맞춘 '헌팅 액션'이란 장르의 선구자로 꼽히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명일방주가 해외 유명 게임 IP와 컬래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프랑스의 유비소프트와 협업, 1인칭 슈팅(FPS)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와 컬래버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몬스터 헌터 컬래버레이션은 하이퍼그리프와 빌리빌리가 서비스하는 중국 서버에만 적용된다. 요스타가 퍼블리셔를 맡은 한국·일본·글로벌 버전에는 약 5~6개월 뒤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