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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글로벌 사전 예약 5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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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글로벌 사전 예약 500만명 돌파

지난달 10일 사전 예약 개시…출시일은 미정

'붕괴: 스타레일'의 캐릭터 '카프카'. 사진=붕괴: 스타레일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붕괴: 스타레일'의 캐릭터 '카프카'. 사진=붕괴: 스타레일 공식 트위터
호요버스의 '붕괴' 시리즈 후속작 '붕괴: 스타레일'의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사측의 공식 SNS에 따르면 500만명을 넘어선 시점은 7일 오후 7시 즈음이다.

'붕괴: 스타레일'의 사전 예약은 지난 2월 10일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플랫포멩서 국내를 포함 북아메리카, 유럽, 일본,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 이용자들을 상대로 시작됐다.
이 게임은 모바일 액션 RPG '붕괴 3rd'의 정식 후속작으로, 붕괴 세계관 속 캐릭터들이 조금씩 다른 성격, 유형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르는 턴제 RPG이며 이용자는 주인공 캐릭터 '개척자'의 시점에서 은하열차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호요버스는 지난해 11월 지스타에서 국내 이용자들을 상대로 '젠레스 존 제로(ZZZ)'와 더불어 이 게임을 시연했다. 올 2월부터는 마지막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측의 또 다른 대표작 '원신'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음성 더빙을 지원할 계획이다.
'붕괴: 스타레일'의 출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애플 앱스토어 등 iOS 환경에선 게임 출시일이 4월 26일로 명기돼있으나 이는 iOS에서 사측의 공식 발표와 무관하게 임의로 지정한 날짜인 것으로 보인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