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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상아장학재단 신설…게임·IT분야 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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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상아장학재단 신설…게임·IT분야 장학생 모집

신라문화장학재단 장학생 100여명과 함께

조이시티 사옥 전경. 사진=조이시티이미지 확대보기
조이시티 사옥 전경. 사진=조이시티
조이시티가 게임·IT 분야 우수 인재 지원을 위한 상아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 측은 대학교 재학생을 상대로 장학생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생 모집은 게임·IT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교 재학생이면 전공에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장학재단에서 온라인으로 공지한 내용이나 학교 장학팀의 안내에 따라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마무리된다.
상아장학재단은 게임·IT 인재 발굴, 사회적 소외 계층 지원 등을 목표로 올 초 설립됐다. 기금은 조성원 대표와 더불어 신라문화장학재단 장학생 100여 명이 함께 출연했다.

신라문화장학재단은 박준형 신라교역 회장이 1978년 설립한 재단으로, 45년동안 4850명의 학생에게 약 33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조이시티는 1994년 설립된 장수 게임사로 대표작은 길거리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 전쟁 게임 '건쉽 배틀', 모바일 보드 게임 '주사위의 신' 등을 개발해왔다.

상아장학재단 설립에 관해 조이시티 측은 "2021년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설립한 이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기획했다"며 "매년 재단을 통해 장학생들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