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케이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일본 도쿄 주오구 츠키지 경찰서는 11일 "역내 오피스 건물 '긴자 식스'의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상사 B씨(가칭, 48세 남성)를 폭행한 A씨(가칭, 41세 남성)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파워하라(Power Harrasment, 위계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를 당하던 끝에 죽일 생각을 갖고 B를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코나미 주식회사의 핵심 자회사다. 게임 개발과 배급을 맡고 있으며 대표작은 'e-풋볼 PES(구 위닝 일레븐)', '메탈기어', '사일런트 힐', '파워풀 프로야구', '악마성(캐슬바니아)', '유희왕' 등이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