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십에는 12.3 버전 서비스 기간 중 홀로라이브 버튜버 '타카나시 키아라', '왓슨 아멜리아', '무나 호시노바', '시시로 보탄' 등 4인의 실제 음성이 담긴 사령관 팩과 위장 문양, 기념 깃발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키아라와 더불어 영어권 지부 소속인 왓슨과 일본 본토 소속인 보탄은 슈팅 게임을 자주 플레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무나는 인도네시아 지부 소속으로 방송 중 '스타크래프트' 등 전쟁 게임을 여러 차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워게이밍은 전쟁 게임 개발사이면서도 서브컬처 IP와 자주 컬레버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소녀들이 전차를 다루는 가상의 세계를 다룬 애니메이션 '걸스 앤 판처'와 컬레버레이션 한 것이 대표적이다.
월드 오브 워쉽과 홀로라이브의 컬레버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첫 컬레버는 3년 전인 2020년, 해적 선장 콘셉트의 버튜버 '호쇼 마린', 당시 서구권에서 큰 인기를 끌던 '시라카미 후부키' 2명을 테마로 한 한정 음성 팩 등이 출시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