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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도 접수한다...'블루 아카이브' 中 사전예약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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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도 접수한다...'블루 아카이브' 中 사전예약 100만 돌파

'블루 아카이브' 중국어판 '울람당안' 이미지.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울람당안' 공식 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블루 아카이브' 중국어판 '울람당안' 이미지. 사진=구글 플레이스토어 '울람당안' 공식 페이지
넥슨게임즈가 자사 서브컬처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버전 '울람당안(蔚蓝档案)'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울람당안'은 지난달 20일 중국 미디어 검열 기구 국가신문출판서가 발표한 외자 판호(외산 온라인게임 출판심사번호) 목록에 올랐다. 이후 같은 달 31일부터 중국 내 현지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사전 예약 당일 공개된 첫 프로모션 영상은 39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사전 예약 개시 당일에만 약 30만 건의 예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퍼블리셔는 일본판 서비스를 맡고 있는 요스타의 자회사 상하이 로밍스타가 맡았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 게임즈 산하 MX스튜디오에서 개발을 맡아 2021년 2월 일본, 같은해 11월 국내를 포함 글로벌 출시됐다.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지속 흥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어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상 등 3개 상을 수상했다.
김용하 PD는 "중국의 이용자분들도 블루 아카이브를 기다려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현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