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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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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 온다

데브시스터즈·서울디자인재단 파트너십 체결
5월 4일 DDP서 '쿠키런: 킹덤' 테마 행사 개최

쿠키런 '용감한 쿠키'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DDP 공식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쿠키런 '용감한 쿠키'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DDP 공식 인스타그램
데브시스터즈가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쿠키런: 킹덤'을 테마로 한 'DDP 봄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을 선보인다.

이번 DDP 봄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으나 사전 예약 혹은 현장 등록이 진행될 예정이다.
DDP 공식 인스타그램은 이날 행사를 예고하며 '용감한 쿠키'가 DDP 곳곳을 활보하는 숏폼 영상을 게재했다. 본 행사에선 용감한 쿠키 등 '쿠키런: 킹덤' 대표 캐릭터들을 활용한 대형 에어 벌룬, 캐릭터 퍼레이드 등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한정판 굿즈가 주어질 에정이다.

쿠키런: 킹덤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쿠키런'을 기반으로 2021년 1월 출시된 소셜 RPG다.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 2년 넘게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 톱10에 드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특별시가 디자인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08년 출범한 기관이다. DDP가 2014년 개관한 후 이와 관련된 사업을 전담하며 다양한 행사를 기획, 주최하고 있다.

재단 측은 DDP 봄축제 개막을 앞두고 19일 데브시스터즈와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후 △시민문화행사 등 콘텐츠 기획·제작 협력 △이벤트 등 부대행사 운영 △지속적 정보 교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DDP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쿠키런: 킹덤의 세계관과 캐릭터 고유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