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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뒤흔든 '원신 여름 축제' 올해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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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섬 뒤흔든 '원신 여름 축제' 올해에도 열린다

호요버스, 7월 20일 원신 여름 축제 개막…부스 참가자 모집 개시

2022년 7월 28일 서울 반포구 세빛섬에서 열린 '원신 여름 축제'에 열린 공식 굿즈 상점·카페 입구에 관람객들이 줄지어 섰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22년 7월 28일 서울 반포구 세빛섬에서 열린 '원신 여름 축제'에 열린 공식 굿즈 상점·카페 입구에 관람객들이 줄지어 섰다. 사진=이원용 기자
지난해 서울 반포구 세빛섬을 뜨겁게 달궜던 '원신' 여름 축제가 올 7월 다시 한 번 열린다. 팬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굿즈 등을 판매하는 2차 창작 부스가 올해에도 열릴 예정이다.

호요버스는 오는 7월 20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원신 여름 축제를 연다고 10일 공지했다. 이와 더불어 2차 창작 부스 참가자 모집을 개시했다.
부스 참가자 모집 기한은 오는 25일 오후 23시 59분으로 14세 이상 이용자는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굿즈 판매 뿐 아니라 작품 전시, 체험형 부스 등도 지원 가능하며 최종 합격된 부스들은 심사를 거쳐 7월 안에 이용자 커뮤니티에 공개될 계획이다.

원신은 호요버스에서 2020년 9월 28일 출시한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출시 지역인 중국과 서브컬처의 본산 일본을 포함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올 2월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호요버스는 LG유플러스·하나카드 등의 후원을 받아 세빛섬에서 6일 동안 여름 축제를 열었다. 당시 세빛섬의 수용 가능 인원 이상의 참관객들이 몰려 행사장이 잠시 폐쇄되는 해프닝이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원신 축제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예년과 마찬가지로 푸드 트럭, 공식 굿즈 상점, 포토존,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