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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라이자의 아틀리에' TV애니, 7월 1일 방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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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 '라이자의 아틀리에' TV애니, 7월 1일 방영 개시

던파·세븐나이츠 애니 만든 라이덴 필름에서 제작
애니메이션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 프로모션 영상 중.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라이자', '렌트', '타오'. 사진=애니플렉스 공식 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애니메이션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 프로모션 영상 중.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라이자', '렌트', '타오'. 사진=애니플렉스 공식 유튜브
일본 게임사 코에이 테크모의 대표작 '라이자의 아틀리에'를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이 오는 7월 1일에서 2일로 넘어가는 자정 방영을 개시한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2019년 9월 출시된 '라이자의 아틀리에: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를 원작으로 하며 제목 또한 원작과 같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아르슬란 전기', '도쿄 리벤저스' 등으로 유명한 라이덴 필름이 맡았다. 이 업체는 넥슨 게임을 원작으로 한 '던전 앤 파이터: 역전의 바퀴'를 제작했으며 넷마블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영웅의 계승자' 제작에도 참여했다.

감독이 유즈리하 에마(楪エマ)라는 신인이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 내에선 이 이름이 가명일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인데,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선 제작자가 성인물 제작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이른바 '음지' 출신인 경우 가명을 쓰는 일이 잦다.
라이자의 아틀리에는 코에이 테크모 산하 게임사 거스트가 1997년부터 개발해온 미소녀 연금술 RPG '아틀리에'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2019년 9월 이후 이듬해 12월, 올 3월까지 총 3개의 공식 시리즈가 제작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