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수준의 고화질 콘텐츠를 저렴한 요금에 이용

해당 상품은 고성능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IPTV급 고화질을 제공한다. 또 아이의 연령, 수준에 따라 맞춤 홈스쿨링이 가능한 키즈 콘텐츠(ZEM), 1만1000여 편의 영화를 무제한 볼 수 있는 영화월정액(OCEAN) 등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웨이브, 왓챠, 티빙 등 여러 OTT까지 볼 수 있어 고객들의 콘텐츠 시청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어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소식과 정보도 제공돼 지역방송 중심 채널의 역할도 톡톡히 담당한다.
IPTV 수준의 서비스들에 덧붙여 저렴한 요금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케이블TV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다만 케이블TV 서비스이기 때문에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 서비스가 제공되는 23개 방송권역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B tv pop'은 지난해 5월 기술중립성을 허용한 방송법 개정으로 케이블TV도 IPTV와 동일하게 IP방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가 가능해진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6개월 동안 초고속인터넷에 동시 가입하는 신규고객과 B tv 케이블 장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셋톱박스 임대요금을 감면해주는 상품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