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프리스톤테일M' 파우게임즈, 네오위즈 자회사로 편입

글로벌이코노믹

ICT

공유
0

'프리스톤테일M' 파우게임즈, 네오위즈 자회사로 편입

지분율 39.18%에서 추가 매입

'프리스톤테일M' 이미지. 사진=파우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프리스톤테일M' 이미지. 사진=파우게임즈
네오위즈가 개발 관계사 파우게임즈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측의 올 1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파우게임즈의 지분 39.18%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종속된 관계는 아니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파우게임즈는 지분 상 종속 기업으로 전환된 것으로 보이나 지분 비율과 거래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파우게임즈는 2018년 11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대표작은 '킹덤: 전쟁의 불씨', '프리스톤테일M' 등이 있다. 특히 후자는 지난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6위에 올랐다.

올 2월 1일, 파우게임즈는 일본 게임사 니혼팔콤과 고전 게임 '영웅전설' 시리즈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사측은 이른바 '가가브 3부작(영웅전설 3: 하얀 마녀·영웅전설 4: 주홍 물방울·영웅전설 5: 바다의 함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대표는 "파우게임즈는 검증된 게임 개발력과 IP 경쟁력을 갖춘 업체"라며 "장르 다양성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