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서브컬처 턴제 RPG '붕괴: 스타레일'이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한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1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붕괴: 스타레일에는 이달 7일 1.1버전 '은하 유람'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은랑' 등이 추가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업데이트 다음날인 8일 매출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9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매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앞서 붕괴: 스타레일은 4월 26일 출시 후 지속적으로 매출 3위를 기록했다. 5월 초에는 잠깐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에 이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이 이달 4일을 기점으로 매출 1위에 복귀했다. 지난달 10일 나이트 크로우가 1위에 오른 후 1달만의 일이다. 이 외에도 NC '리니지W'와 '리니지2M',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아키에이지 워' 등이 매출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넥슨 '프라시아 전기',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가 11위, 12위를 기록한 가운데 쿠카게임즈가 지난달 24일 출시한 '삼국 올스타'가 13위에 올랐다. 5월 25일 출시된 한국의 빅게임스튜디오가 출시한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최고 매출 7위를 찍은 후 현재 31위에 자리 잡았다.
나딕게임즈 '클로저스RT: 뉴 오더'가 7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컴투스의 MMORPG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는 사전 예약 150만명을 돌파했다. 네오위즈의 '브라운더스트2' 또한 6월 내 출시를 확정지었으며, 오는 12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