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컴투스홀딩스 측은 16일 오전 8시 30분 경 "오는 27일 0시(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자정) 게임을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캐릭터 사전 선점 이벤트를 개시했다.
이 게임은 컴투스홀딩스가 게임빌이던 시절 대표작으로 꼽혔던 동명의 피처폰 RPG '제노니아'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게임 운영은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2'로 명성을 모은 남궁곤 이사가 맡았다. 올 4월 14일 사전 예약을 개시, 두 달 동안 190만명의 사전 예약을 받았다.
제노니아는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기반으로 하며 대검·단검·활·지팡이·오브 등 5개 무기를 기본 직업으로 한다. 서버 내 대규모 전쟁은 물론 서버 간 대항전 '침공전'까지 대규모 PvP(이용자 간 경쟁)가 핵심 콘텐츠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