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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남 신규 매장 오픈 기념 '원신' 테마 갤럭시 액세서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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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남 신규 매장 오픈 기념 '원신' 테마 갤럭시 액세서리 출시

네이버 산하 '크림(KREAM)'과도 컬래버레이션
12월 '감우' 한정판에 이어 '닐루' 한정판 선봬

원신 '닐루' 테마 '갤럭시 S23 울트라'와 함께 판매될 악세사리·굿즈들의 모습. 사진=호요버스이미지 확대보기
원신 '닐루' 테마 '갤럭시 S23 울트라'와 함께 판매될 악세사리·굿즈들의 모습. 사진=호요버스
삼성전자가 새로운 체험형 매장을 강남에 오픈하는 것을 기념해 중국의 호요버스가 개발한 게임 '원신'을 테마로 한 한정판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한정판 스마트폰을 선보인 후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양사가 2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원신의 캐릭터 '닐루' 테마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액세서리 세트가 출시된다. 이 제품 스마트폰 '갤럭시 S23 울트라' 전용 케이스 외에도 핸드백 형태의 보관함과 아크릴 액자, 무선 충전기 등 약 10종의 굿즈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겐 닐루 테마의 배경화면, 벨소리, 아이콘 등이 적용되는 것은 물론, 오는 9월에는 빅스비 '닐루' 테마 보이스 서비스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닐루' 한정판 액세서리 세트는 오는 29일 오픈 예정인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총 500개 분량이 한정 판매된다. 사전 구매 예약은 28일 시작되며 실제 판매는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방문객 중 '원신' 코스프레를 한 고객에겐 올 7월 예정된 여름 축제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네이버 스노우(SNOW) 산하 한정판 상품 전문 기업 '크림(KREAM)'과 협력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상수 소재 크림 매장에 한정판 굿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가 마무리된 다음 날인 7월 10일부터 3일간 크림 앱을 통해 한정판 2차 판매도 진행된다.

'원신'은 호요버스가 2020년 9월 선보인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으로, 국내를 포함 세계 시장에서 3년 가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에도 원신 캐릭터 '감우'를 테마로 한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4'와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2 프로'을 선보였다. 스마트폰 100개, 이어폰 200개를 선착순 사전 판매, 14분 만에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