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부터 시작된 '팔레트'는 창의, 창작 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관심사에 기반해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다. 올해에는 특별히 강원 강릉, 전북 전주 등 경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도 확대되어 진행된다.
활동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매주 1회 씩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대안학교 등에 방문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멘토에게는 활동비 및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며 봉사시간과 활동 종료를 증명하는 수료증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방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팔레트 멘토(호프 크리에이터)는 아동,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창의적 리더십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희망스튜디오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원하는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