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슈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개최

사측은 12일 배그 모바일 2.7 업데이트를 통해 '드래곤볼 슈퍼' 테마 이벤트를 개시했다. 게임 속에 원작 테마 모드는 물론 에란겔, 리빅 등 기존 전장에 드래곤볼 원작에서 볼 수 있던 천하제일 무술대회장과 거북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또 기존 게임에는 없었던 '기' 요소가 추가돼 이를 통해 캐릭터의 이동 속도를 늘리고 '에네르기 파'를 쏴서 적을 물리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손오공, 베지터, 프리저, 피콜로, 손오반 등으로 변신할 수 있는 '배틀로얄: 드래곤볼 슈퍼 모드'가 15일 공개되며, 이에 앞서 14일에는 주요 캐릭터 별 특별 의상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배그 모바일은 크래프톤 대표작 '펍지: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한 게임으로 2018년 5월 출시됐다. 드래곤볼 외에도 지난해 '에반게리온', '주술회전', '블랙 라군' 등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IP와 컬래버레이션해왔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