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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으로 돌아온 '원신 여름 축제'…1년 흘러도 여전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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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으로 돌아온 '원신 여름 축제'…1년 흘러도 여전한 열기

오는 23일까지 총 3만2000명 입장 예정
미니게임·푸드 트럭 등 무료 부스 '풍성'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7월 20일 '2023 원신 여름 축제'가 열렸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7월 20일 '2023 원신 여름 축제'가 열렸다. 사진=이원용 기자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에서 인기 게임 '원신'을 테마로 한 여름 축제가 막을 열었다. 개장 첫날인 20일부터 지난해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첫 여름 축제에 못지 않은 인원이 몰려 여전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원신 여름 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에 걸쳐 진행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열린 야외 부스와 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열리는 실내 행사장으로 이원화되 진행됐다.
'원신 여름 축제' 야외 부스가 열린 올림픽공원 한얼광장 전경.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원신 여름 축제' 야외 부스가 열린 올림픽공원 한얼광장 전경. 사진=이원용 기자

지난해 원신 여름 축제는 총 일주일에 걸쳐 3만여 명의 참관객이 현장에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첫 날에 한번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다보니, 인공섬인 세빛섬이 수용 가능한 인원을 초과해 입장이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번 원신 여름 축제는 이를 감안해 일일 8000명씩, 총 3만2000명에게 사전 예약을 받았다. 또 매일 실내 부스에 입장 가능한 인원을 2000명 단위로 쪼개어 현장 혼잡을 최소화했다.

2023 원신 여름 축제의 메인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포토존. 마스코트인 콜레이(왼쪽)와 닐루가 그려져있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23 원신 여름 축제의 메인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포토존. 마스코트인 콜레이(왼쪽)와 닐루가 그려져있다. 사진=이원용 기자

원신 여름 축제 입장권은 실내 부스에서 공식 굿즈 매장, 크리에이터들의 2차 창작 부스와 매일 저녁 열리는 코스프레 퍼레이드에 참관할 수 있는 티켓이다.

운영진은 사전 티켓팅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입장권을 추가로 판매했다. 또 야외 부스의 경우, 티켓팅에 참여하지 않은 관람객들도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3 원신 여름 축제 야외 전시장에 설치된 갤럭시 스토어 부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2023 원신 여름 축제 야외 전시장에 설치된 갤럭시 스토어 부스. 사진=이원용 기자

야외 부스에는 이번 행사의 파트너사인 삼성전자 갤럭시의 부스가 설치됐다. 앞서 갤럭시에선 이번 여름 축제의 양대 마스코트 중 한 명인 캐릭터 '닐루'를 테마로 한 갤럭시 S23 울트라 스마트폰 전용 액세서리 세트를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공식 일러스트들로 구성된 포토존과 포토 카드 등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미니 게임존, 푸드트럭, 야외 굿즈 판매 매장 등이 설치됐다. 또 원신 속 캐릭터를 테마한 코스프레 모델들과 이타샤(래핑 차량)들도 발견됐다.

원신의 라이덴 쇼군(왼쪽)과 유라를 래핑한 이타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원신의 라이덴 쇼군(왼쪽)과 유라를 래핑한 이타샤. 사진=이원용 기자
원신의 호두를 래핑한 이타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원신의 호두를 래핑한 이타샤. 사진=이원용 기자
원신의 캐릭터 나히다의 공식 이미지가 새겨진 조형물.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원신의 캐릭터 나히다의 공식 이미지가 새겨진 조형물. 사진=이원용 기자
원신의 캐릭터 방랑자를 테마로 한 포토존.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원신의 캐릭터 방랑자를 테마로 한 포토존. 사진=이원용 기자
원신의 나히다(왼쪽)와 방랑자를 코스프레한 모델들.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원신의 나히다(왼쪽)와 방랑자를 코스프레한 모델들. 사진=이원용 기자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