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4월 26일 출시한 서브컬처 RPG '붕괴: 스타레일'이 신규 캐릭터 출시 후 이틀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에 올랐다.
붕괴: 스타레일에는 지난 19일, 1.2버전 '불멸의 끝'이 업데이트되고 신규 캐릭터 '블레이드'의 워프(뽑기)가 시작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전까지 20위권에 머무르던 게임의 매출 순위가 업데이트 직후 급상승, 21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5위에 올랐다.
호요버스는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공식 굿즈를 얻을 수 있는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우주 보급소'를 선보였다. 국내에선 지난 21일부터 모리셔스 브라운 카페에서 한정판 메뉴 판매를 개시했으며 기한은 오는 8월 20일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4는 한 주 동안 변동이 없었던 엔씨소프트(NC) '리니지2M', 넥슨 '피파 모바일', 37게임즈 '데블M' 등은 순위가 소폭 내려갔다.
지난주 매출 10위였던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는 홍콩 즈리야오란 '미르2: 왕의 귀환', 드림 게임즈 '로얄 매치', 유조이 게임즈 '픽셀 히어로',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에 밀려 매출 15위로 조정됐다.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킹미디어가 개발한 신작 수집형 RPG '이터널 삼국지'가 19일 정식 출시됐다. 넷마블의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26일, 크래프톤 산하 라이징윙스의 경쟁형 전략 게임 '디펜스 더비'가 8월 3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