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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전생슬'과 컬래버레이션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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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전생슬'과 컬래버레이션 '한 번 더'

올 4월 29일 첫 이벤트…3개월만에 추가 협업
수출 상담 총 532건 논의…MOU 8건 체결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내에 업데이트된 한정 이벤트 '리무루의 대모험' 안내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공식 포럼이미지 확대보기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 내에 업데이트된 한정 이벤트 '리무루의 대모험' 안내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공식 포럼
그라비티의 MMORPG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에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일명 '전생슬'과 컬래버레이션한 이벤트가 시작된다. 양 측은 올 4월 첫 이벤트를 선보인데 이어 3개월만에 추가로 협업하게 됐다.

라그나로크X 게임 내에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동안 진행될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리무루의 대모험', '이세계 퍼즐', '시온의 요리' 등 한정 이벤트가 열린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전생슬 테마 코스튬, 카드첩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리무루', '시온', '슈나' 등 원작 속 캐릭터들이 NPC로 등장하며 '폭풍룡 베루도라'가 필드 MVP 보스와 탈 것으로 등장한다.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는 일본의 후세 작가가 2014년 5월부터 코단샤 산하 마이크로매거진에서 연재하고 있는 라이트노벨이다. 2018년 동명의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등 국산 게임과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라그나로크X와 전생슬의 첫 컬래버레이션은 올 3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이 외에도 그라비티는 최근 유명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