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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MMO전략 '에이지 오브 타이탄' 정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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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MMO전략 '에이지 오브 타이탄' 정식 서비스 개시

넷마블 신규 IP '그랜드크로스' 첫 작품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출시 예고 영상 갈무리. 여주인공 '미오'가 타이탄과 함께 전투에 나서고 있다.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출시 예고 영상 갈무리. 여주인공 '미오'가 타이탄과 함께 전투에 나서고 있다. 사진=넷마블


MMO 실시간 전략 게임에 애니메이션 그래픽 등 서브컬처 요소를 결합한 신작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이 9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은 앞서 6월 29일부터 한국, 미국, 필리핀 등 일부 지역에서 차례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정식 서비스를 통해 중국과 베트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안드로이드OS, iOS, PC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이 게임은 넷마블의 신규 IP '그랜드크로스'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그랜드크로스는 여러 차원이 한데 결합되는 '그랜드크로스' 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시리즈로,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3D 카툰 그래픽을 내세운 이른바 '서브컬처' IP를 지향한다.
에이지 오브 타이탄의 배경은 위기에 처한 왕국 '스카이나'다. 이용자는 현실 세계의 고등학생으로, 스카이나의 부름을 받고 다른 차원으로 온 유진(남자 주인공)과 미오(여자 주인공)의 시점에서 스카이나의 '구원자'로 활약해야한다.

이 게임은 '라이즈 오브 킹덤즈'나 '삼국지' 모바일 게임들과 유사한 이른바 MMORTS 장르다. 영지를 경영하고 군대를 육성, 다수 이용자와 함께 협력 혹은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장에 영향을 주는 '타이탄(거신)'들을 다룰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