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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차세대 AI 기반 제미니(Gemini) 올 가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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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차세대 AI 기반 제미니(Gemini) 올 가을 출시

구글 회사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구글 회사 로고 사진=로이터
챗GPT 출시 이후,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대화형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 기능을 갖춘 구글의 차세대 인공지능, 즉 AI 기반 모델 제미니(Gemini)가 올가을 출시될 것이라고 IT전문매체인 더 인포메이션이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 AI 사업부는 제미니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와 경쟁하는 챗봇 바드부터 구글 문서, 슬라이드 등 엔터프라이즈 앱에 이르는 서비스를 구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더 인포메이션은 전했다.

지난 5월 구글은 제미니가 여전히 훈련 중이며 도구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통합에서 멀티모달, 높은 효율로 구성됐으며, 메모리 및 플래닝처럼 미래 혁신을 가능하게 구축됐다고 밝혔다.
구글은 또한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인상적인 멀티모달 기능을 보고 있으며 일단 미세 조정되고 안전성이 테스트 되면 제미니는 다양한 크기와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계의 굴지 회사들은 그들만의 큰 언어 모델인 LLM을 출시하고 있다.

바이두의 어니봇(Ernie Bot), 알리바바의 통이 시안웬(Tongyi Qianwen)과 통이 완샹(Tongyi Wanxiang), 구글의 바드, OpenAI의 DAL-E, 미드저니사의 미드저니(Midjourney) 등 몇 가지 들 수 있다.

7월에는 메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무료 리서치 및 상업적 용도로 사용가능한 라마 2(Llama 2)를 소개했다. 메타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라마2를 이용해 콘텐츠 필터링과 보안 기능에 그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구를 구축해 사용하도록 허용하면서, 애저 AI 모델 카탈로그에서 라마 2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달 초에도 메타는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오디오와 음악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소스 AI 도구인 오디오크래프트(AudioCraft)를 공개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