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8월 2주차(7일~13일) 자료에 따르면 로얄 매치의 안드로이드OS 기준 주간활성이용자(WAU) 추산치는 전주 대비 5.21% 상승, 2021년 2월 출시 후 처음으로 60만명 이상의 WAU를 기록했다.
WAU 톱10을 살펴보면 1위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부터 8위 넥슨 '피파 모바일'까지 큰 변동이 없었다. 지난 주 11위를 차지했던 NHN '한게임 신맞고'가 9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 주 9위에 올랐던 컴투스 신작 '미니 게임 천국'은 20만명 이하의 WAU를 기록했다. 11위는 WAU 26만2195명의 킹(King) '캔디크러쉬사가', 12위는 WAU 25만9187명의 하비 '탕탕특공대'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8월 2주차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같은 주 매출 10위에 오른 피파 모바일이었다. 그 외에도 로블록스가 14위, 로얄 매치가 15위, 피파 온라인 4M이 21위를 기록했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2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3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4위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5위 NC '리니지W'다. 오딘과 아레스의 자리가 바뀌었고 리니지W가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제치고 차트인했다.
이들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리니지M: 8만9969명(-7.92%) △나이트 크로우: 5만1332명(+11.68%) △오딘: 6만3831명(-8.85%) △아레스: 8만3657명(-29.93%) △리니지W: 1만848명(-17.65%)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