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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프로젝트OZ'로 서브컬처 수집형 RPG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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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프로젝트OZ'로 서브컬처 수집형 RPG 도전

'아기상어 런어웨이' 마코빌 차기작
日서 포커스 그룹 인터뷰 진행

'프로젝트OZ(가칭)' 이미지. 사진=마코빌이미지 확대보기
'프로젝트OZ(가칭)' 이미지. 사진=마코빌
하이브IM이 사측에서 서비스를 맡을 예정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프로젝트OZ(가칭)'의 주인공 '도로시'의 공식 일러스트를 1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일러스트는 프로젝트OZ의 여주인공 '도로시'의 모습을 담았다. 도로시는 마법과 기계 문명이 공존하는 세계 '메르헨'의 여왕이란 설정을 갖고 있다.
하이브IM이 8월 18일 공개한 '도로시'의 이미지. 사진=하이브IM이미지 확대보기
하이브IM이 8월 18일 공개한 '도로시'의 이미지. 사진=하이브IM

게임명과 주인공의 이름을 살펴보면 이 게임의 모티브는 고전 판타지 동화 '오즈의 마법사'인 것으로 짐작된다. 사측은 "프로젝트OZ는 동화풍의 판타지 서사, 개성 넘치는 캐릭터, 고퀄리티 시각적 표현 등을 내세운 수집형 RPG"라고 설명했다.

게임 개발은 2020년 설립된 국내 스타트업 마코빌(Macovill)이 맡았다. 마코빌의 대표작은 핑크퐁의 IP를 활용한 캐주얼 어드벤처 게임 '아기상어 런어웨이', 캐주얼 디펜스 게임 '럭키 히어로: 랜덤 디펜스' 등이 있다.

하이브IM 측은 "신작 비주얼 검증을 위해 일본 현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집했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는 한편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게이머들에게 공개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